난소는 여성생식기관으로서 자궁의 좌우에 위치하며 아몬드 모양 길이는 3.5 cm 가량
사춘기 이후 폐경이 될 때까지 매달 한번씩 난자를 생성 배출
유방 발육, 몸의 곡선 유지, 체모의 성장 등에 필요한 여성호르몬을 분비
난소암의 특징
복막파종((peritoneal seeding)
난소암에서 가장 잘 일어나는 전이는 복막파종(peritoneal seeding)인데, 복막파종은 주로 난소 주위에서 잘 생기지만, 난소에
멀리 떨어진 간이나 횡격막에도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. 복막파종이 진행되면 복수가 고이게 되고 횡격막에서 다시 흉강 내로 암이 퍼지게 되면 흉수가 고이게 된다.
림프절전이
난소암의 림프절전이도 잘 일어난다. 우선 후복막(retroperitoneum)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 내의 림프절로 전이가 되고, 진행되면 점차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도 퍼지게 된다.
전이된 경우 - 수술적 치료와 항함치료를 병행
전이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수술만으로는 모든 암을 제거할 수 없게 되므로 절제 불가능한 종양이나 잔류 종양에
대해서는 수술 후에 항암약물치료(chemotherapy)를 실시해야 한다.
병리학적 특성
상피성 난소암(90%)
비상피성 난소암 : 생식세포종양, 성선 기원 종양, 전이성 난소암 등
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
임산 양상
- 초기에는 거의 자각증상이 없다. - 환자의 2/3이상은 전이가 일어난 상태에서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. - 전이되기 전에는 복강내의 난소에 국한되어 자라므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. - 나타 나는 증상 - 하복부에서 종괴, 압박감, 빈뇨 - 전이된 경우 - 복수에 의한 복부팽만, 흉수에 의한 호흡곤란 등
진단
1. 초음파, CT, MRI 등 : 자궁종양 혹은 난소종양여부, 종양 내부의 구조 및 크기, 전이 유무 확인 2. CA-125( 종양표지자) 검사 초기에는 양성반응을 보이는 비율이 낮다. 자궁내막증 등 다른 질병에서도 위양성(false-positive)을 보일 수 있어 난소암의 조기발견에 있어 CA125 단독으로는 큰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다. 3. CA-125와 질초음파검사를 함께 정기적으로 시행 조기 발견과 그에 따른 조기 수술가능성이 높아짐